Lyria 3.5 Brings Finer Music Control to Google Flow Music

구글은 2026년 7월 29일 최신 음악 생성 모델 ‘Lyria 3.5’를 Google Flow Music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Date: 2026-07-30
Topic: AI Music
Primary source: Google Blog

구글은 2026년 7월 29일 최신 음악 생성 모델 ‘Lyria 3.5’를 Google Flow Music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버전은 복잡한 멜로디를 더 자연스럽게 구성하고, 사용자가 요청한 주제와 구조에 맞춰 가사를 만들며, 보컬의 감정 표현과 발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템포와 곡 길이를 조절하는 기능도 한층 다루기 쉬워졌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이 변화는 음악 생성 AI가 짧은 샘플을 빠르게 뽑는 도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용자가 곡의 방향을 반복해서 조정하는 제작 도구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원 지역의 18세 이상 이용자는 구글 계정으로 Flow Music에 가입할 수 있으며, 무료 이용 범위를 넘어 더 많은 생성 작업을 하려면 별도 구독이나 Google AI 멤버십이 필요하다.

What Happened

Lyria 3.5는 Google DeepMind의 음악 생성 모델 계열을 Google Labs의 제작 서비스인 Flow Music에 연결한 업데이트다. 구글은 발표 당일부터 모델을 순차 적용한다고 밝혔으며, 개선점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 더 풍부하고 복잡한 멜로디 구조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음악성 개선
  • 프롬프트의 요구와 곡 구조를 더 잘 따르는 가사 생성
  • 발음과 감정 표현을 다듬은 보컬 품질
  • 곡의 템포와 길이를 조정하는 제작 제어

이번 발표는 새로운 독립형 앱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 이미 운영 중인 Flow Music 안에서 사용하는 생성 모델과 제어 기능을 개선한 것이다. 따라서 기존 이용자는 같은 작업 공간에서 새 모델의 결과와 조작 방식을 접하게 된다.

Key Details

Flow Music은 노래를 생성하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재생목록, 뮤직비디오, 여러 결과물을 모아 관리하는 스페이스까지 제공한다. 이용자는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곡을 만들고, 결과를 들은 뒤 원하는 방향을 다시 설명하며 제작을 이어갈 수 있다.

현재 공식 도움말에 명시된 기본 이용 조건은 다음과 같다.

Item Official Information
이용 연령 연령 인증을 마친 만 18세 이상
이용 지역 Flow Music 지원 국가
계정 Google 계정으로 무료 가입 가능
추가 생성 Flow Music 구독 또는 Google AI 멤버십으로 크레딧 확대

구글의 기존 Lyria 3 설명에 따르면 이 모델 계열은 텍스트를 입력받아 음악 오디오와 가사를 생성한다. Lyria 3는 최대 3분 길이의 트랙, 다양한 장르와 언어의 보컬,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음악 생성 등을 지원해 왔다. Lyria 3.5는 이 기반을 바꾸기보다 음악의 흐름과 보컬, 가사 충실도, 세부 제어를 다듬은 후속 개선으로 볼 수 있다.

From Generation to Direction

초기 음악 생성 서비스에서는 원하는 분위기와 장르를 입력한 뒤 결과가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 생성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문제는 좋은 부분이 나와도 곡 전체의 구조, 가사의 전개, 보컬의 발음이나 감정을 원하는 만큼 세밀하게 수정하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Lyria 3.5가 강조한 템포와 길이 제어, 가사의 구조 인식은 이 간극을 줄이려는 시도다. 사용자가 단순히 “곡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어느 속도로 얼마나 길게 전개할지 지시할 수 있다면 AI의 역할도 무작위 결과를 제안하는 생성기에서 사람의 지시를 따라 수정하는 제작 파트너에 가까워진다.

Core Lens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AI가 더 많은 음악을 만드는 데 있지 않고, 사람이 결과의 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지시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있다.

What It Means

일반 이용자에게는 작곡 이론이나 전문 제작 프로그램을 익히지 않아도 아이디어를 곡으로 시험해 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반면 음악가와 영상 제작자에게 중요한 것은 첫 번째 결과의 화려함보다 수정 가능성이다. 원하는 길이와 속도, 가사 구조를 계속 조절할 수 있어야 초안을 실제 작업에 활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다만 구글의 이번 발표는 개선된 결과의 예시와 자체 설명에 집중되어 있다. Lyria 3.5를 다른 음악 생성 모델과 비교한 독립 평가, 언어별 발음 성능, 세부 출력 규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보컬과 가사가 좋아졌다”는 표현은 현재로서는 구글이 밝힌 제품 개선 사항으로 이해해야 하며, 실제 장르와 언어별 품질은 이용 사례가 쌓인 뒤 판단할 필요가 있다.

Rights and Safety

Google DeepMind는 Lyria 3 제품 설명에서 생성 트랙에 사람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SynthID 워터마크를 넣어 AI가 만들거나 편집한 음악인지 판별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한다. 또 유해한 가사가 생성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데이터 필터링과 안전 평가를 적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최신 발표에는 학습 데이터의 구성, 상업적 이용 범위, 기존 음악과 유사한 결과가 나왔을 때의 처리 기준이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다. 음악 생성 AI가 실제 제작 과정에 깊이 들어올수록 품질 향상과 별개로 창작자 동의, 권리 귀속, AI 생성물 표시 방식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What To Watch

  • Lyria 3.5가 한국어 가사와 발음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처리하는지
  • 템포와 길이 제어가 여러 번의 수정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되는지
  • 무료 이용자와 유료 이용자 사이의 크레딧·기능 차이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 SynthID를 플랫폼 밖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제공되는지
  • 구글이 학습 데이터와 상업 이용 조건을 추가로 공개하는지

Lyria 3.5의 의미는 한 번에 완성곡을 만들어 내는 능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결과를 이해하고 고치며, 자신의 의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가 Flow Music이 실험 도구를 넘어 실제 제작 환경으로 자리 잡을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Sources